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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김의 블로그 2

앰버의 그림 전시회 《한국 미인 변천사》

요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앰버의 다섯 번째 방구석 그림 전시회는과거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미인을 다뤄봤습니다.이번에도 역사적 고증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입니다.조선시대는 외모의 화려함 보다는 가부장적 유교가 요구하는 품행이 단정한 여성이 아름다운 것으로 치부되었습니다.그때의 미인은 앳된 얼굴에 초승달같이가느다란 눈썹과 쌍꺼풀이 없는 고운 눈매, 다소곳한 콧날에 단정하게 다문 좁은 입을 가졌습니다. 성형수술이 없던 그 시절 쌍꺼풀 없이 작고 긴 새까만 눈동자와 가는 눈썹, 마늘쪽 같은 코, 앵두 같은 입술, 새까만 흑발과 반듯한 이마를 갖고태어나야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이마와 머리의 경계선은 각이 진 형이 또 다른 미인의 조건이었는데, 각진 모양을 만들기 위해 조선시대 여인들은 이마 양 끝에 황새..

그림 전시회 2025.02.20

앰버의 그림 전시회 《나는 누구일까요?》

앰버의 그림전시회 Amber's Painting Exhibition에 오신 분들 환영합니다. 오늘 전시회의 제목은 '나는 누구일까요?'Guess who I am입니다.제가 그린 그림이 누구인지를 맞추는 건데요, 모두 할리우드 영화에 나왔던 미국 유명 영화배우입니다.1. 나는 누구일까요?힌트: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1939'의 여주인공이고 영화 속 이름은 스칼렛 오하라입니다.당대 최고의 남자 배우 로렌스올리비에 Laurence Olivier와 둘 다 결혼한 상태에서 사랑에 빠져 각자의 배우자와 이혼하고 결혼함으로써 1940년 당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영화와 연극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조울증과 의부증으로 이혼하고 53세라는 이른 나이에 폐결핵으로 혼자 쓸쓸히..

그림 전시회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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