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앰버의 그림 전시회의 내용은 시대별 서양 미인입니다.이번 그림은 제가 역사적 고증과 연구를바탕으로 해서 그렸습니다 ^^우선 1700 ~ 1800년대 중반 미인입니다.고대부터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질병과 기근으로 인해 사람들이 못 먹어서 죽어나가던 시절 풍만한 몸매를 가진 여성들이 부귀와 다산,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그 시대의 미인은 골격이 크고 가슴과 엉덩이가 커야 하며, 반대로 얼굴은 하얗고 오목조목 여성스럽고, 성격은 아이처럼 순수해야 했습니다.이렇게 뚱뚱하다 싶은 몸매에 귀여운 얼굴의 여성들은 모네 등 인상주의 화가들이 그린 그림에 뮤즈로, 샬럿 브론테나 제인 오스틴 같은 작가들이 쓴 소설에 등장인물로 나옵니다.동양의 최고 미인 양귀비도 턱이 두세겹있는 거구의 미인이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