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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중순이 넘으니 수박이 반값으로 내려서 4천 원에 샀습니다.
캐나다에서 생청과물(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세금이 붙지 않는 면세 품목입니다.

퐁퐁으로 깨끗이 씻어서 싱크대에 올려놨습니다.
초록색 바탕과 검은색 줄무늬의 경계가 뚜렷하고, 검은 줄이 끊기지 않고 밑동까지 쭉 이어져서 햇빛을 듬뿍 받아 잘 익은 수박 같습니다.

배꼽이 작고 바닥 주위가 노랗게 변해서 속이 잘 익었다는 완숙의 신호가 보입니다.

짠~ 수박이 열렸습니다.
얇고 부드러운 하얀색 씨가 반쯤 있고 부드러운 까만색 씨도 한두 개 있습니다.
💡한국수박과 캐나다 수박 차이점
한국 수박
- 둥글고 호피 무늬가 선명하며 아삭하고 단맛이 강합니다.
- 비닐하우스 기술과 당도 선별기 시스템이 발달하여,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높은 당도(브릭스)를 자랑합니다.
- 재배 및 유통 비용이 높아 캐나다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맹더위나 장마철 등 기후에 따라 한 통에 2~3만 원을 호칭하기도 합니다.
캐나다 수박
- 겉모양이 타원형이며 과육이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 대부분 '씨 없는 수박 Seedless Watermelon이고, 하얗고 얇아서 씹어 먹을 수 있는 씨가 일부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 당도는 전반적으로 준수하지만, 장거리 운송 및 유통 시기에 따라 맛이 밍밍한 '맹탕' 수박이 걸릴 확률이 비교적 높습니다.
- 크기 대비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마트에서 한 통을 한화 5천 원에서 1만 원대 초반 수준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먹어보니 달고 아삭합니다. 색깔이 옅은 쪽도 단맛이 납니다.
올해 처음 산 수박 잘 골랐습니다 ^^
앰버의 또 다른 수박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otion082.tistory.com/m/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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