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찾아가는 맛집 리뷰/캐나다의 식당

스파다이나 해물 국수 내맘대로 여행

찍고 앰버김 2026. 4. 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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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중심인 영블로어에서 서쪽으로
가면 주위에 작은 로컬 맛집들이
많은 '스파다이나 역' Spadina
Station이 나옵니다.

스파다이나 역 주위 식당

역에서 가까운 베트남 국숫집에
들어갔습니다.
가게 이름은 Vietnam Lovely
Noodle인데, '베트남 사랑스러운
국수'라는 재밌는 이름입니다.
이 집은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단 한 개만 있는 식당입니다.



식당 내부

베이지 색감의 나무와 노란 전등으로
잘 정돈된 느낌의 내부입니다.
식당 안쪽으로 들어가니
서너테이블이 차 있습니다.



양념장과 안내판

테이블에 칠리소스, 간장 소스, 달고
짭짤한 해선장 소스가 있습니다.
17불 이상을 현금으로 결제하면
아이스크림, 커피, 호박 케이크 중에
한 가지를 준다는 작은 안내판도
있습니다.



메뉴판

메뉴를 보고 해산물 굵은 면 수프
Seafood Thick Noodle Soup를
주문했습니다.



새우 튀김 과자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먹을 수 있는
새우튀김 과자가 나왔습니다.  
짭조름하고 바삭한 이 과자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해산물 굵은 면 수프 Seafood Thick Noodle Soup $14.99tax

5분 정도 기다리니 주문한
해산물 굵은 면 수프 Seafood Thick
Noodle Soup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14.99, 여기에 13프로 택스와 팁 합하면 한국돈 20,000원입니다.
동그란 생선 어묵 두 개와 오징어 대여섯 개, 작은 새우 여러 개가 들어있습니다.
면은 라면 면발보다 조금 두껍습니다.
국물은 오징어와 새우 향이 나면서
간이 약합니다.  



숙주나물과 고수, 고추기름
고추기름

감칠맛을 위해 테이블에 있던
고추기름을 넣었습니다.

고추기름 라유는 150°C~160°C의 기름에 고춧가루를 끓여서 매운 향을 추출한 것입니다.
만드는 법은 팬에 식용유 1컵과 대파, 마늘, 생강 등을 넣고 중 약불에서 가열해서, 채소가 갈색이 되면 건져내서, 스텐 볼에 고춧가루 3~4큰술을 담고, 준비된 뜨거운 기름을 고춧가루 위에 천천히 부어 고춧가루가 기름 안에서 지글지글 끓는 소리가 나면 완성입니다.




해산물 굵은 면 수프 Seafood Thick Noodle Soup

고추기름을 두 숟갈 넣고 국물을
떠먹었는데, 기침이 나올 정도로
매웠습니다.



해산물 굵은 면 수프

고추기름이 매운데 싱거워서
몇 숟갈 더 넣었습니다..
숙주와 고수도 다 넣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굵은 면은
탱글탱글하고 미끄럽습니다.

옆자리에서 국수를 먹으며 신나게
대화하던 30대 남녀가
신용카드 단말기 두 개를 달래서 각자
계산을 하고 나갔습니다.



국수와 야채까지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먹을 때 몰랐는데 온도가 식으니
국물에 기름이 둥둥 떠 있습니다...



구르망 총평 :
1. 실내 인테리어가 고급지고 깨끗하다.
2. 타피오카 전분을 섞어 만든 굵은 면은 미끄덩거리는 느낌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나중에 알았는데 주문할 때 쌀국수로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준다고 한다.
3. 국수에 들어간 생선 어묵 두 개는 부드럽고 맛있고, 오징어는 질기다.
4. 고추기름은 감칠맛보다는 입안이 얼얼한 매운맛이다. 많이 넣으면 국물에 기름이 뜨면서 느끼해지니 조금만 넣어야 한다.



***앰구르망은 내돈내산, 찾아가서 내 돈 내고 사 먹은 음식을 좋건싫건 알려드립니다.
앰버김의 주관적인 견해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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