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국의 당근마켓 같은 인터넷 직거래 사이트인 토론토 kijiji 사이트에 광고를 올렸다가 신상을 다 털릴 뻔한 적이 있습니다. 전화 메시지로 몇 차례 문자를 주고받았는데우편으로 수표를 부칠테니 정보를알려달라고 하길래 제가 그냥 만나서 거래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굳이 계약금을 송금할 테니 URL 링크를 누르라고 하더군요. URL 링크 서너 개를 더 보내며 누르라는 게 이상해서 "거래는 없었던 걸로 하자"하고 대화에서 나왔습니다.다른 일을 하던 중이라서 10분마다 메시지를 확인했었는데 서두르다가 실수로라도 링크를 누를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그 주에 TV 프로 '미운오리새끼'에서 몇 명의연예인이 나와서 문자와 보이스피싱을 당한 얘기를 했습니다. '나는 솔로'프로의 진행자 겸 모델 송해나는..